티스토리 뷰
반응형
6월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보건소 예방접종 안내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음식물 부패, 물 오염, 냉방기 사용 증가, 야외 활동 확대 등으로 인해 감염병의 전파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유의해야 할 감염병을 상세히 설명하고,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한 예방백신도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1.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이 상하고, 물의 오염도 증가하면서 살모넬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의 감염이 증가합니다.
질병명 | 원인균/바이러스 | 감염 경로 및 특성 |
살모넬라증 | Salmonella | 오몀된 계란, 육류, 유제품 |
장출혈성 대장균 | E. coli(O157 등) | 덜 익힌 쇠고기, 채소 |
캠필로박터증 | Campylobacter | 닭고기, 소량으로도 감염 |
노로바이러스 | Norovirus | 오염된 음식, 물 ,접촉 |
증상: 복통, 구토, 설사, 발열, 탈수
치료: 대증치료 (수분 공급), 일부 항생제 금기
예방: 음식 익히기, 도구 분리 사용, 끓인 물 사용
2. 호흡기 감염병
질병명 | 원인 병원체 | 특성 |
코로나19 | SARS-CoV-2 | 에어로졸 전파, 변이 지속 |
계절성 인플루엔자 | A/B형 바이러스 | 여름 유행 가능 |
아데노바이러스 | Adenovirus | 호흡기, 결막염, 장염 유발 |
증상: 기침, 콧물, 인후통, 발열
치료: 증상 완화, 항바이러스제 (인플루엔자, 코로나 고위험군)
예방: 마스크, 손씻기, 환기, 예방접종
3. 유행성 결막염
질병명 | 원인 병원체 | 특징 |
유행성 각결막염 | 아데노바이러스 | 전염력 강함 |
유행성 각결막염 |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 급격한 진행 |
증상: 눈 충혈, 눈곱, 통증
치료: 인공눈물 등 대증요법
예방: 개인 물품 사용, 손 씻기, 눈 비비지 않기
4. 모기 매개 감염병
질병명 | 매개 모기 | 특징 |
일본뇌염 | 작은빨간집모기 | 치명적 뇌염 가능 |
말라리아 | 얼룩날개모기 | 비무장지대 인근 발생 |
증상: 고열, 두통, 경련, 간비대 등
예방: 모기 기피제, 모기장, 예방접종
5. 수족구병
원인: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
증상: 발열, 입안 궤양, 손발 수포
예방: 손씻기, 장난감 소독, 증상 시 등원 중지
✅ 종합 예방 수칙
- 손 씻기 철저
- 익힌 음식 섭취, 도구 분리
-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
- 실내 환기, 냉방기 청결 유지
- 모기 기피제 및 고인 물 제거
📈 보건소 예방접종 가능 감염병 (6월 기준)
감염병명 | 백신 유무 | 보건소 접종 가능 | 대상자 |
일본뇌염 | 있음 | 가능 | 12개월~12세, 고위험 성인 |
인플루엔자 | 있음 | 가능 | 6개월~13세, 임산부, 65세 이상 |
코로나19 | 있음 | 가능 |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
예방접종 안내: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예약 가능. 일부 성인은 유료.
❌ 보건소 접종 불가 감염병
- 말라리아 - 예방약은 군부대 등 일부 제공
- 수족구병, 아데노바이러스 - 백신 없음
-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대장균, 결막염 - 백신 없음, 위생이 최선
결론
- 6월은 다양한 감염병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보건소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여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감염병 예방은 우리 가족 모두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