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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부족 우려와 코로나 치료제의 대응 전략
1. 팍스로비드란 무엇인가?
.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먹는 약)**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가 개발하였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입니다.
- 제조사: 화이자(Pfizer)
- 성분: 니르마트렐비르 & 리토나비르
- 목적: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의 중증·입원 예방
- 효과: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최대 88% 감축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복용 시)
- 대상자: 고령자,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고위험군등
주요 특징
-
- 성분: 니르마트렐비르 + 리토나비르 조합
- 투여 시기: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복용 시작해야 효과
- 효과: 입원·사망 위험 최대 88% 감소
- 투여 대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2. 2025년 현재 왜 지금 ‘부족 우려’인가?
✅ 2-1. 환자 수요 급증
- 2022년 초, 확진자 급증을 배경으로 팍스로비드 처방이 약 2~3배 증가한 바 있음
- 최근 4~6월 중 국내 확진자 증가와 재확산 조짐과 함께 고위험군에게 경구치료제 요청이 다시 급증
- 해외여행 증가, 감염병 경계심 약화 등 복합 원인
✅ 2-2. 유통망 한계
- 일부 약국에서는 도매상에게 950,000원 상당 가격으로 구매해야 하는 불합리한 구매 사례 발생
- 약국·병원 현장에서는 “물량이 없어 처방 못 받는다”는 호소 늘어나고 있음
✅ 2-3. 재고 분배 구조 문제
- 지역 간 재고 분배 불균형 발생 중
- 질병청은 “전체 재고는 충분하나, 관리 체계가 미비하여 일부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부족”이라고 설명
- 2024년 말 계약 종료 후 신규 구매량 조절 지연
- 전 세계적으로 수요 증가 + 생산 규모 축소로 인한 공급 긴축
✅ 2-4. 치료제 사용량 증가
경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이 병원 밖 치료제 요청 증가
지방 의료기관 중심으로 팍스로비드 공급 요청 폭주
3. 현장 상황: 약국과 의료진의 목소리
- 경기 지역 A약사는 “코로나 환자는 5배 증가했는데, 약국에는 약이 없다”고 실토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 “발병 후 5일 안에 약을 먹어야 효과 있는데, 발품 팔아도 구하기 힘들다”
“서울·경기 거의 품절이다” 등 환자 불만이 다수 공유됨
이로 인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처방 약을 못 주는 상황이 반복돼 혼란스럽다”고 입을 모읍니다.
4. 정부와 당국의 대응 방안
✅ 4-1. 공급 네트워크 재정비
- 민간 · 지자체 · 약국·병원 등 수요조사 → 재배분 체계 강화
- 정기 공급 전이라도 보건소 비상 재고를 빠르게 지원
- 국가예방접종센터와 병행 배송체계구축
✅ 4-2. 구매 확대 및 신규 계약 추진
- 화이자와 긴급 수입계약과 재협상 진행 중
- 2025년 하반기용 추가 도입 치료제 비축 계획 마련 중
✅ 4-3. 대체 치료제 도입
- MSD의 몰누피라비르(Lagevrio) — 기존 팍스로비드가 어려운 환자(간·신장장애 등)에 옵션, WHO 권고 포함됨
- 라게브리오 약 142,000명분 8~9월 우선 도입 계획도 발표됨
- 팍스로비드 외 라게브리오(MSD) 등 다른 항바이러스제 도입 확대
- 흡입형 치료제·단클론항체제도 병행 검토 중
✅ 4-4. 복약 가이드 및 민원 대응
- 환자-약사 간 약물 상호작용·금기 기준 강조(고지혈중약, 수면제 등 병용금지 약물 다수 존재)
- 보건당국은 “재고 충분하나 지역 분배 문제”라며 공급 신속화 약속
- 팍스로비드 복용 가능 여부를 약사·의사와 사전 상담 필수
고위험군 환자에게 중요한 이유
구분 | 설 명 |
고령자 (만 60세 이상) | 면역기능 저하로 중증화 확률 ↑ |
기저질환자 |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진행 위험 ↑ |
면역저하자 | 암 치료 중, 장기이식자 등 바이러스 방어력 ↓ |
→ 팍스로비드 복용은 이들에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약이므로 적기 처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의료계 반응과 대체 치료제 활용
- 일부 의료진은 “몰누피라비르는 팍스로비드보다 유효성이 낮지만, 환자 기준에 따라 활용 가능”이라며 대체 도입 찬성 의견
- 안전성과 약물 상호작용 우려가 있지만, WHO 지침에 따라 고위험군에게 잠재적 이익이 크다고 판단됨
- 대체제 허가를 위한 식약처 급여·긴급사용 승인 논의도 본격화된 상황입니다.
6. 국민이 준비해야 할 사항
- 확진되면 지체 없이 의사 상담 → 복용 대상 확인
- 증상 시작 후 5일 이내 약 복용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기준에 해당하면 1~2일 내 약 처방 요청
- 본인 상태(간·신장 질환, 복용 약물 등)를 사전에 체크하고 준비
- 가족 구성원 중 65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가 있다면, 가까운 약국·진료기관 연락처 미리 파악
7. 전망과 시사점
-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19가 풍토병화 단계에 접어든 지금,
- 여전히 고위험군 보호의 핵심 치료제
- 정부는 신속한 재공급 체계와 함께 대체 치료제를 확보하고
- 현재의 물량·분배(지역간) 문제를 단기 안정화로 해결하되,
▶ 팍스로비드 → 몰누피라비르 등 유연한 대체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 필요 - 국민도 신속하고 올바른 복용, 사전 정보 확인을 통해 치료제 남용이나 낭비를 막는 노력에 동참해야 합니다
8. 결론
팍스로비드의 공급 위기는 단순 물량 부족이 아닌, 시스템·분배 구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정부는 민·관 협력으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국민은 올바른 복용 정보와 대체 치료법 등 적극적 대응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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