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각종 감염병과 피부 질환, 호흡기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주요 질병과 위생 관리 방법, 그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1. 장마철의 환경적 특성

  • 고온다습한 날씨: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
  • 환기 어려움: 장시간 창문을 닫아 실내 공기질 악화
  • 식품 부패 위험 증가: 음식물 보관에 각별한 주의 필요
  • 침수 및 오염수 노출: 수인성 질환 전파 가능성 증가

 

2. 장마철 유행 질병

2-1.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질병명 원인 증상 감염 경로
장티푸스 살모넬라균 고열, 두통, 복통, 설사 오염된 물이나 음식
A형 간염 HAV 바이러스 발열, 피로감, 황달 조개류, 오염된 식수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O157) 대장균 혈변, 복통, 구토 덜 익힌 쇠고기, 채소

 

2-2. 곰팡이성 피부질환

무좀, 완선, 칸디다증 등은 장시간 축축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젖은 옷과 양말을 오래 착용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발가락 사이의 가려움과 피부 벗겨짐, 진물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2-3.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곰팡이 포자와 집먼지진드기는 장마철 실내에서 급증하며, 비염, 천식,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기 질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4. 결막염 및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은 수영장, 공공장소, 오염된 손 등을 통해 전염되며, 눈의 가려움, 충혈,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장마철 위생 관리 수칙

3-1. 식품 위생 관리

 

  • 익힌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
  • 식재료 보관은 5℃ 이하 냉장 유지
  • 조리도구는 끓는 물로 소독
  • 생고기와 채소는 분리하여 조리

3-2. 개인 위생

  • 외출 후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젖은 옷은 즉시 갈아입기
  • 발은 말리고 파우더로 뽀송하게 유지
  • 수건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기

3-3. 실내 위생

 

  • 제습기나 신문지를 활용해 습도 관리
  • 하루 1~2회 환기 필수
  • 욕실, 벽지 곰팡이는 즉시 제거
  • 공기청정기 또는 탈취제를 활용

4. 질병 예방 생활 팁

  •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미리 맞기
  • 감염 우려가 큰 날엔 가급적 외출 자제
  • 가정에서도 정기적으로 도어 손잡이 등 소독
  •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눈·입을 만진 후 손씻기 교육

5. 결론

장마철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숨어 있는 계절입니다. 특히 수분과 온도 관리, 식품 보관, 위생 습관 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위생 수칙을 실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하게 이 시기를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