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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림프종을 알기위해서는 림프절을 알아야 합니다 림프절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정확한 림프절 위치를 알아두면 건강 관리를 더 잘할 수 있어요.

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지키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크기는 콩알만 하지만, 몸 곳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림프절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이번 글에서는 림프절 위치와 함께 주요 기능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림프절이란?

림프절(lymph node)은 림프계의 일부로, 림프액 속에 포함된 이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감염이나 염증이 생기면 림프절이 붓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가진단을 위해 림프절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림프절 위치별 정리

림프절 위치 관련 이미지

 

아래는 림프절이 주로 위치하는 주요 부위입니다:

  1. 목 림프절 (경부 림프절)
    • 귀 아래, 턱 밑, 목 양옆
    • 감기, 인후염 등에서 자주 붓습니다.
  2. 겨드랑이 림프절
    • 팔과 가슴 사이, 겨드랑이 깊숙한 곳
    • 유방 질환이나 팔 부상 시 변화 관찰 가능
  3. 쇄골 위 림프절
    • 쇄골 상단 중앙
    • 다른 림프절에 비해 만져지면 병원 방문 권장
  4. 사타구니 림프절 (서혜부)
    • 허벅지와 골반이 만나는 부위
    • 하체 염증, 피부 질환 등 시 부어오를 수 있음
  5. 복부·흉부 림프절
    • 외부에서는 만져지지 않으며, CT 등 검사로만
    • 확인 가능
    • 암 전이 등 정밀한 진단에 활용됨
                                                                                                                                        림프절 위치

2. 림프절 붓기, 언제 병원 가야 할까? 

림프절이 붓는 건 흔한 일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2주 이상 지속되는 림프절 부음
  • 통증 없이 점점 커짐
  • 딱딱하게 만져짐
  • 체중 감소, 발열 동반

특히 **림프종(림프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림프절 건강 관리 팁

 

림프절의 건강은 전신 면역과 직결됩니다. 아래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 물 자주 마시기 (림프 순환 촉진)
  •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
  • 주기적인 림프마사지
  •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

▶마무리

림프절 위치를 알고 있으면 건강 이상을 초기에 감지할 수 있어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림프절이 부었다면 무시하지 말고, 변화 양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림프종과 림프부종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 이 둘은 림프계에 관련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림프종은 암(악성 종양)**이고, 림프부종은 림프액의 흐름 장애로 생기는 부종입니다. 아래에 두 질환의 원인, 진단, 치료, 예방, 주의사항을 비교해 정리하였습니다

림프종(Lymphoma)


림프계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입니다.
림프절이나 림프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종류에는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이 있습니다.

 


1. 원인

  •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다음 요인이 위험도를 높입니다.
    • 유전적 요인
    • 면역기능 이상 (예: HIV/AIDS,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사용)
    • 자가면역질환(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등)
    • 특정 바이러스 감염: Epstein-Barr 바이러스(EBV), HTLV-1 등
    • 환경적 요인: 농약(살충제,제초제), 방사선, 화학물질 노출
    •  
    • 증상
      • 통증 없는 림프절 비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 원인 모를 체중 감소
      • 발열, 식은땀, 피로감
      • 간·비장 비대

2. 진단

  • 림프절 또는 조직 생검: 암세포 유무 확인
  • 혈액검사: 비정상 림프구, LDH 수치 확인
  • 영상검사: CT, PET-CT, MRI 등을 통해 병기 확인
  • 골수검사: 골수 침범 여부 확인

3. 치료

  • 항암화학요법: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
  • 방사선치료: 국소 병변에 시행
  • 면역치료제: 리툭시맙(Rituximab) 등
  • 조혈모세포 이식(골수이식): 고위험군 혹은 재발 시
  • 치료 후에도 정기 추적검사 필수

4. 예방

  • 특별한 예방법은 없음. 하지만,
    • 바이러스 감염 예방
    • 면역력 유지
    • 발병 가족력 있다면 정기검진

5. 주의할 점

  • 림프절이 만져진다고 모두 림프종은 아님
  • 감기 등으로도 림프절이 부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통증 없는 림프절 비대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진료 필요                         (림프절 붓기 + 체중감소/야간발한/피로 시 즉시 병원 방문)
  • 치료 중 면역력 저하로 감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개인위생 철저히
  • 식사·운동 등 생활 관리 중요
  • 자가 진단이 어려우므로 조기 검사 중요
  • 치료 후 재발 여부 정기적 추적검사 필요

 

 

 

 림프부종(Lymphedema)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해 체액이 조직에 고여 부종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암 수술, 방사선 치료 등 후에 흔히 발생하며, 비암성 질환입니다. 없음
 (오히려 충분한 수분 유지 필요)

1. 원인

  • 1차성(선천성): 림프관 발달 이상
  • 2차성(후천성): 림프계 손상 또는 폐색
    •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치료 후 림프절 절제 또는 방사선 치료
    • 감염(예: 기생충 감염 – 사상충증)
    • 외상, 수술, 화상 등
    •  
    • 증상
      • 주로 팔이나 다리의 국소적 부기
      • 무겁고 뻣뻣한 느낌
      • 피부 두꺼워짐, 굳어짐

2. 진단

  • 임상진단이 기본 (한쪽 팔·다리가 지속적으로 붓고 무겁게 느껴짐)
  • 림프스캔(림프관 조영술): 림프 흐름 확인
  • CT/MRI/초음파: 부종 원인 감별
  • 둘레 측정: 양쪽 팔·다리 비교

3. 치료

  • 완치보다는 관리 중심
  • 복합물리요법(Complex Decongestive Therapy, CDT):
    • 수동 림프 배액 마사지
    • 압박붕대 또는 압박스타킹 착용
    • 운동 요법
    • 피부관리
  • 수술적 치료: 림프관 우회술, 지방흡입술 등 (일부 사례)
  • 약물치료는 제한적 효과에 그침

4. 예방

  • 림프절 절제 또는 방사선 치료 받은 부위의 부상·감염 주의
  • 반복되는 감염 피하기 위해 상처나 벌레물림 관리 철저히
  • 해당 부위에 주사, 채혈, 혈압 측정 피하기
  • 지나친 더위·한증막 등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

5. 주의할 점

  • 초기 관리를 소홀히 하면 만성화되어 섬유화로 진행됨
  • 피부가 쉽게 손상되므로 피부 위생과 보습 중요
  • 비행기, 고온 환경 등에서 증상 악화 가능 → 압박제품 착용 필요
  • 수분 섭취는 줄일 필요 없음 (오히려 충분한 수분 유지 필요)

정리 비교표


항목 림프종 림프부종
질환 종류 혈액암(림프계 암) 림프액 순환 장애로 인한 부종
원인 바이러스, 면역 이상 등 수술, 방사선, 감염 등
증상 림프절 비대, 발열, 체중감소 팔·다리 붓기, 무거움, 감각 이상
진단 예후 림프스캔, 임상증상, MRI
치료 항암, 방사선, 면역치료 물리요법, 압박요법, 관리 중심
예방 명확한 예방법 없음 림프손상 부위 보호 및 위생관리
예후 조기 치료 시 호전 가능 조기 관리 시 진행 억제 가능

 

▶마무리

림프절 위치를 알고 있으면 건강 이상을 초기에 감지할 수 있어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림프절이 부었다면 무시하지 말고, 변화 양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두 질환은 림프계와 관련된 질환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림프부종은 암 치료 이후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림프절 절제 환자들은 반드시 예방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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