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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란? (정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SARS-CoV-2라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WHO의 팬데믹 선언을 받은 감염병입니다.

현재는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엔데믹(endemic) 단계로 전환되고 있지만, 면역력 저하자, 고령자, 기저질환자에서는  여전히 중증 위험이 존재하며, 계절성 유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보건당국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는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면역 효과의 감소, 사회적 방역 피로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주로 호흡기계를 침범하며, 감염 시 경증 감기 증상부터 중증 폐렴, 다기관 염증 반응,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감염자는 무증상일 수도 있고, 후유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롱코비드(Long COVID)’ 현상도 적지 않게 나타납니다.


 

2. 감염 원인

코로나19는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비말(침방울)이나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되며, 다음과 같은 경로로 감염됩니다.

  • 비말 전파: 기침, 재채기, 말할 때 튀는 침을 통한 전파
  • 공기 전파(에어로졸): 밀폐된 공간에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잔존
  • 접촉 전파: 오염된 손이나 표면을 통해 눈, 코, 입을 만졌을 때
  • 집단 감염: 실내에서의 밀접 접촉, 식사, 종교행사 등
  • 환경 전파: 오염된 물건(문 손잡이, 전자기기, 마스크 등)을 매개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입국자 및 동남아 국가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되면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 백신 미접종자,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주요 증상

코로나19는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는 감염 후 평균 2~7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경증~중등도 증상:

  • 발열 (38도 이상)
  • 기침, 가래, 인후통
  • 콧물, 코막힘
  • 두통, 근육통, 관절통
  • 피로감, 무기력
  • 후각·미각 소실
  • 복통, 설사, 메스꺼움

▶️ 중증 증상:

  • 지속적인 고열 (3일 이상)
  • 호흡곤란, 가슴 통증
  • 청색증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함)
  • 의식 저하, 혼수
  • 산소포화도 93% 이하

▶️ 합병증:

  •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 심근염, 심부전, 신부전
  • 혈전증, 뇌졸중
  • 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MIS-C)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암, 만성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일수록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진단 방법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1. PCR 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
    • 가장 정확한 검사
    • 병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시행
    • 4~6시간 내 결과 확인 가능
  2. 신속항원검사 (RAT):
    • 검사 시간 15~30분
    • 자가진단키트 또는 병원 내 RAT 사용
    • 정확도는 PCR보다 낮지만 초기 판단에 유용
  3. ▷자가진단키트:
    • 증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검사하여 조기 대응 가능
    • 음성일 경우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PCR 권장

증상이 뚜렷하고 코로나19 의심이 될 경우에는 RAT 검사로 신속하게 선별한 후, PCR 검사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병원 내 호흡기클리닉에서 통합 감염 검사(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를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5. 치료 방법

코로나19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무증상 환자:

  • 자택에서 자가 격리
  • 해열제, 진통제(타이레놀, 이부프로펜 등) 복용
  •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 기침약, 점막 보호제 등 대증 치료

 중등도 이상 환자:

  • 지정 병원 입원 치료
  • 항바이러스제 투여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 산소치료, 스테로이드 사용
  • 필요 시 면역조절제 및 혈장치료 병행

 중증 환자:

  • 중환자실 치료(ICU)
  • 고유량 산소요법(High-flow), 인공호흡기
  • 에크모(ECMO) 등 생명 유지 치료

치료 후에도 일부 환자에게는 피로, 두통,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롱코비드 증상이 남을 수 있어, 회복 후 일정 기간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6. 예방법

코로나19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며, 다음의 수칙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 수칙

  • 손 씻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소도제 사용 병행
  • 마스크 착용: 밀집·밀폐된 실내 공간에서는 착용 권고
  • 기침 예절: 휴지나 팔꿈치로 입 가리기

환기 및 소독

  • 하루 3번 이상 창문 열기
  • 공용 손잡이, 책상 등 자주 닿는 부분 소독

 백신 접종

  • 1차~3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면역 저하자는 정기적인 추가접종 필요
  • 변이 대응 백신 접종 권장(고령자, 면역저하자, 의료진 등)

 밀접 접촉 주의

  • 증상 있을 경우 회출 자제, 밀집 행사 자졔
  • 고위험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피하기
  • 감염자와의 접촉 후 자가격리 및 PCR 검사 실시

면역력 관리

  •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운동
  • 만성질환 조절 및 정기검진 실시

 

 7. 주의할 점

  • 경증이라고 방심 금물: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이라도 고위험군에 전파할 수 있음
  • 격리 기간 준수: 확진자는 격리 지침(대개 5일)을 지켜야 하며, 직장/학교 복귀 시 주의
  • 증상 재발 가능성 있음: 일부 환자는 회복 후 다시 고열, 피로감 등 재증상 호소 (롱코비드 가능성)
  • 롱코비드 후유증 주의: 피로감, 두통, 브레인 포그, 우울감, 심박 이상 등 수주~수개월 지속 가능
  •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전파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확진자의 가족이나 동거인은 증상이 없어도 마스크 착용과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요 약  정 리

항 목      내용
 병 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원 인      SARS-CoV-2 바이러스
전 파      비말, 공기, 접촉
증 상      고열, 기침, 인후통, 딸기 혀, 발진, 피로 등
진 단      PCR, 신속항원검사, 자가키트
치 료      대증요법, 항바이러스제, 산소치료
예 방      손씻기, 마스크, 백신, 거리두기
주 의      고위험군 보호, 재감염 가능성, 후유증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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