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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아 걸리는 귀 질병 관련 사진가장 많아 걸리는 귀 질병 관련 사진

소아는 물론 성인에게도 흔하게 발생하는 중이염.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운 이 질환은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 원인, 종류, 치료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귀가 아프고 먹먹하다면? 가장 흔한 귀 질환 ‘중이염’ 완전 정리

귀가 아프고 먹먹한 느낌이 들 때,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피로나 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잦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귀에 염증이 생긴 ‘중이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중이염은 소아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귀 질환 중 하나이며, 성인에게도 감기나 비염, 면역력 저하 후 자주 동반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이염의 정확한 정의와 증상, 원인, 종류, 치료법, 예방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귀의 중간 부분, 즉 고막과 내이 사이 공간인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중이는 귀 안쪽에서 공기를 유지하고 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염증이 생기면 통증, 청력 저하, 고막 손상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킵니다.

 중이는 어디에 있나요?

귀는 크게 외이(귓바퀴~고막), 중이(고막 안쪽 공간), 내이(청각·평형 담당)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이염은 이 중 ‘중이’ 부위에 염증이나 액체가 고이면서 발생합니다.

 중이염 주요 증상

증상 설명
귀 통증 특히 아이는 귀를 잡고 울거나 잠을 잘 못 잠
청력 저하 소리가 멀리서 들리거나 먹먹함 느낌
발열 감염 동반 시 고열 (소아는 38도 이상도 흔함)
고막 파열 고름 배출 시 귀에서 액체 흘러나옴
어지러움 드물지만 평형기관 자극 시 발생 가능
보챔, 식욕 감소 유아에게 흔한 간접적 증상

⚠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경우 귀를 자주 만지거나 짜증을 낸다면 중이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중이염의 원인

대부분의 중이염은 상기도 감염(감기, 비염, 인후염 등)이 귀로 퍼지면서 생깁니다.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Eustachian tube)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중이로 넘어가 염증을 유발합니다.

주요 유발 요인:

  • 감기 후 귀 통증 발생
  • 수유 자세가 잘못되어 이관에 액체 역류
  • 비염,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
  • 급격한 기압 변화 (비행기, 수영 후 등)

 특히 3세 미만 아이는 이관이 짧고 수평적이라 중이염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중이염의 종류

종류 특징 주요 증상
급성 중이염 세균/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염증 심한 귀 통증, 발열, 고막 발적
삼출성 중이염 고막 안에 액체가 고이지만 통증 없음 귀 먹먹함, 청력 저하
만성 중이염 고막에 구멍이 생기고 염증이 오래 지속 반복적 고름 배출, 청력 손실
진주종 중이염 고막 안에 상피조직이 증식하여 뼈를 녹임 골파괴, 수술적 치료 필요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 없어서 부모가 놓치기 쉬우므로, 유아의 반응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

1. 급성 중이염

  • 항생제 복용 (아목시실린 등)
  • 해열진통제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 필요시 고막 절개 후 고름 배출

2. 삼출성 중이염

  • 자연 회복 관찰 (6~12주)
  • 지속 시 고막절개술, 환기관 삽입

3. 만성 중이염

  • 장기적 항생제 치료
  • 고막 성형술
  • 진주종 제거 수술

4. 보조 치료

  • 코막힘, 비염 등 동반 질환 치료
  •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 사용

 소아는 환기관 튜브(중이환기관)를 고막에 삽입하여 통풍과 배출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시술은 간단하지만 정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진단 방법

  • 이경 검사: 고막의 발적, 부풀어오름, 액체 확인
  • 청력 검사: 소리 인식 정도 확인
  • 티목노메트리: 고막 움직임 측정
  • 청력도 검사: 소아의 경우 만 3세 이상부터 가능

정확한 진단 없이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균 유발불필요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입니다.

 중이염 예방법

예방법 설명
감기 예방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수유 자세 눕혀서 먹이지 않고, 45도 이상 기울여 수유
비염·축농증 관리 이관 막힘을 줄이기 위한 코 건강 필수
수영 후 귀 관리 물기 잘 닦고, 귓속 물기는 기울여 배출
정기적인 청력 검진 유아는 1년에 1~2회 이비인후과 검진 권장

 마무리

중이염은 단순한 ‘귀 감기’가 아닙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반복적인 중이염은 언어 발달 지연이나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성인 중이염도 단순 방치할 경우 만성 중이염이나 내이염, 진주종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귀 통증이나 먹먹함, 청력 저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금 귀가 불편하다면, 그건 몸이 보내는 정확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귀 건강, 제대로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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